사회
광주 동구 5·18기념 ‘나의 오월’ 고향사랑기부 프로젝트 진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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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동구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시민의 기억을 기록하고 이를 고향사랑기부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 프로젝트 ‘나의 오월 : 오월서가 & 고향사랑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구 내 독립서점들이 주도하는 '동구 오월서가'와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각 서점에서 자신의 5·18에 대한 생각이나 경험을 글이나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남길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시민들의 기록은 한 권의 기록집으로 제작되고,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증정된다.
특이한 점은, 오월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동시에 광주 동구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답례품, 기록집,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금전적 기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 각자의 이야기를 지역에 환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온라인 고향사랑기부 플랫폼 또는 직접 서점을 방문해 기부를 한 뒤, 5월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나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기부자들이 남기는 이야기는 민주·인권·기록 등 시대와 삶의 가치를 녹여내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5·18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과 미래 세대를 잇는 소중한 기억"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역사회로 돌아와 모두의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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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5·18민주화운동#오월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