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 출신 박찬갑 대표, 고향에 1천만 원 기부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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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가 올 겨울에도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강진군에 따르면 박찬갑 대표는 지난 2일 고향 강진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박 대표는 2023년과 지난해 각각 500만 원씩 기탁한 데 이어, 올해는 금액을 두 배로 늘려 꾸준한 고향사랑을 이어갔다.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와 신재생에너지장치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광주·전남 대표 기업이다. 박 대표는 인재육성장학회, 각종 장학문화재단, 이웃돕기 사업 등 굵직한 기부와 봉사로 지역사회에서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부금은 2025년 강진군이 추진하는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읍면 복지회관 내 빨래방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냉장고 교체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구체적인 복지사업이 마련된다.

 

박찬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강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 역시 “박찬갑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고향을 기억하고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는 마음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부에는 세액공제, 지역특산품 답례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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