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주 북구 여론조사 연속 1위 문상필…탈당 감점 변수 넘을까

박종하 기자
입력
-중도·무당층 확장 분석…“조직 아닌 민심 흐름” 평가 -탈당 감점 예외 여부 관심…“정책과 실력으로 승부”
광주 북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문상필 예비후보가 최근 4차례 여론조사에서 연속 선두를 기록했다. 중도 확장성과 당내 경선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 북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문상필 예비후보가 최근 4차례 여론조사에서 연속 선두를 기록했다. 중도 확장성과 당내 경선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 북구청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4차례 연속 선두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최근 광남일보와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북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북구청장 선거 다자대결 지지도에서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16.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다.


또 지난해 10월 KBS 광주방송총국, 12월 광주MBC, 그리고 지난 1월 KBC광주방송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각각 20%, 15%, 16.6%를 기록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단순한 반짝 지지율이 아닌 ‘확장성’의 신호로 읽는다. 특정 계파나 조직 기반을 넘어 중도층과 무당층까지 흡수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지역 정치 관계자는 “북구는 세대·생활권별 요구가 다양한 곳”이라며 “정책 중심 행보가 일정 부분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선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과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부대변인은 최근 제기되는 탈당 이력과 관련해 “당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 22대 총선에 탈당 감점을 적용받지 않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도 탈당 감점 예외 적용 대상자에 포함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문 대변인은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 경선대책위원회 부본본장과 본선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장애인제도개혁특보단장을 맡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 추천으로 2022년 1월 복당됐다.


그리고 지난 2024년 2월 22대 총선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탈당 경력 감산 예외 적용 대상자 16명에 포함, 총선에 탈당 감점을 받지 않았다.


그는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 활동과 이후 당직 수행 공로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문 부대변인은 “정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하는 일이다. 과거의 선택까지 책임 있게 설명하고, 현재의 준비와 미래 비전으로 평가받겠다”며 “이번 경선은 누가 더 준비되어 있고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지 겨루는 자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부대변인은 “민생·경제 회복, 청년과 미래산업 육성, 생활 밀착 복지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며 “4연속 1위라는 흐름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anstkdvlf#문상필#광주북구#지방선거#선거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