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해남군민의 날, 농어업·AI·에너지 아우르는 미래비전 선포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해남군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해남군민의 날’이 올해는 예년보다 하루 앞당겨 열린다. 5월 1일이 노동절 법정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제53회 군민의 날 행사는 4월 30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군민의 날은 ‘농어업 기반 위에 AI, 문화, 에너지로 빛나는 해남’이라는 주제로, 해남이 준비하는 변화와 비전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4시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을 열고, 세대를 아우르는 합창 공연 ‘함께 부르는 해남의 내일’로 시작한다. 군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 꽃메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해남의 희망찬 미래를 노래한다.
또한, 해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군민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감로수산과 해남군향우회에서 장학기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는 훈훈한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농부 화가 김순복 씨가 해남의 풍경과 사람을 그려낸 그림 전시가 열리고, 인공지능과 에너지산업 관련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돼 있어,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해남군민의 날 기념과 더불어 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축하하는 ‘봄날의 가락’ 공연이 이어진다. 해남 출신 국악인들이 속한 추다혜차지스, 젊은 소리꾼 김준수와 서도 등이 출연해 국악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해남이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자부심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