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심 조례호수공원 생태네트워크 완성 가속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순천시가 조례호수공원 생태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도심 곳곳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녹색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최근 순천시에서는 조례호수공원 산책로를 700m 길이로 넓히고, 데크길도 기존보다 최대 두 배 가까이 확장했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해 시민들이 자연의 숨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확장된 데크길에서는 호수의 풍경과 자연 지형이 그대로 살아나 산책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조례호수공원은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운동, 여가, 경관 감상 등 다양한 역할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복합 생태 공간으로 거듭났다. 봄에는 백일홍과 유채, 여름에는 연꽃 등 시기마다 다양한 초화류와 수생식물이 피어나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전한다.
특히 산책로와 휴게 시설을 정비해 머무르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고, 목교와 공원 내 편의시설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생활환경과 연결되는 녹지축을 확장해, 순천시가 생태도시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호수공원은 순천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생태수도 순천의 위상에 걸맞은 생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신대천 친수공간 조성과 하천, 공원, 도심의 녹지공간을 하나로 잇는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생태수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광장문화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