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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서구청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박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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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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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광주 서구청과 손을 맞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상별 맞춤 홍보와 참여 독려 활동이 돋보인다.

 

최근 광주신세계는 사무실과 휴게공간 곳곳에 안내물을 비치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현장 홍보를 펼쳤다.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사는 지역이 아닌, 타 지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은 물론,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다양한 지역특산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장수나주곰탕, 들기름메밀면, 한우세트, 김치, 베이커리 간식 등 총 30여종의 답례품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광주신세계는 이미 12월 초, 서구청과 공식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에 나서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실무 차원의 홍보와 안내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임직원들의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지역의 발전과 균형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며 “많은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캠페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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