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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새마을회 ‘대한민국 새단장’ 발대…범도민 청결활동 출발
사회

전라남도새마을회 ‘대한민국 새단장’ 발대…범도민 청결활동 출발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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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새 시대, 깨끗한 전남, 행복한 도민’을 향한 전라남도의 실천적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양재원)는 23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발대식을 열고,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지역 청년·대학생, 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의 청결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은 추석 명절과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범국민 환경 정화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새마을회는 하천, 공원, 도로, 해안가, 농촌 취약지역 등 주요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환경정비에 나선다. 

 

특히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여 생활주변 쓰레기, 방치된 농어촌 폐기물까지 꼼꼼히 수거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순천시장과 시의장, 새마을회 각급 임원 등이 참석해 의식행사와 발대식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온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양재원 회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이 도민 모두가 함께 나서는 환경 정화의 물결이 되어, 전남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새마을회는 자체 슬로건과 SNS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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