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속 안부 확인"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 여름나기 지원
박은정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역 복지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하절기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과 안부 점검에 나섰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남구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47가구에 직접 조리한 보양식을 배달하는 ‘삼복! 푸드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봉선점이 삼계탕 재료 일체를 후원했으며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와 키트 포장을 전담했다.
이날 각 가정에 전달된 삼복 키트는 삼계탕을 비롯해 녹두닭죽, 식혜, 수박, 김치, 얼음물 등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한 식음료로 구성됐다. 배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먹거리를 전달하며 온열질환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주거 환경을 살폈다.
키트를 전달받은 송 모(82) 어르신은 "더위로 기력이 떨어졌는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직접 가져다주어 큰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선미 인애종합사회복지관장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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