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청년서포터즈, 뜨거운 열정 속 2025 송년회…새로운 도약 예고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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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청년서포터즈가 지난 12월 27일 무안 삼향읍에서 송년회를 열고 2025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행사장에는 전남 곳곳에서 활동한 청년 70여 명이 모여 올 한 해 펼쳐온 도정 참여와 청년 역량 강화 성과를 함께 되돌아봤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전남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권익 신장에 힘쓴 5명이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전남 청년의 앞길을 밝히기 위해 애쓴 노력을 되새기며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남청년서포터즈 창립 이후 청년 네트워크 확대와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온 박용준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 회장은 자리에서 “청년의 힘을 믿고 늘 함께 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성명준 전 대외협력단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성명준 신임 회장은 “전남 청년들의 꿈과 목소리가 지역과 대한민국을 움직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힘찬 다짐을 내비쳤다.

 

전남청년서포터즈는 2026년에도 청년 주도의 도정 참여, 지역 현안 탐색과 정책 제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전남을 청년이 머무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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