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동구,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광주광역시장상 수상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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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까지 아우른 촘촘한 암 예방·검진 성과 “주목”

[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암 예방과 조기 검진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암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운영 체계, 암 검진률 향상 노력,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지표를 놓고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동구는 ‘건강의 문턱을 낮추다,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구 암 검진’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찾아가는 홍보와 취약계층 집중 관리, 민·관·학 협력 모델 구축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장애인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암 검진과 홍보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암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가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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