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장학회, 재성남화순군민회 장학금·양말 기부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재성남화순군민회(회장 김용권)가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과 생활물품 750켤레(양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조손가정과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학생들의 학업 전념을 돕고자 이뤄진 것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까지 함께 전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용권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 화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재성남화순군민회는 화순 출신으로 성남시 및 인근에 거주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그동안 고향을 위한 꾸준한 연대와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내년부터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화순군에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장학회 이사장은 “재성남화순군민회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관련 문의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하 기자
밴드
URL복사
#화순장학회#재성남화순군민회#장학금기부#지역인재육성#화순#성남고향사랑#청년정책#장학금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