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 명절 소비 촉진…나주시 상품권 2월 한시 15% 할인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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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모바일·카드형 최대 15% 할인 적용 -3월까지 할인 유지…명절 이후 소비 이어간다
나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나주사랑상품권을 1분기 총 260억 원 규모로 집중 발행한다. 2월에는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에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동시에 추진한다.
나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나주사랑상품권을 1분기 총 260억 원 규모로 집중 발행한다. 2월에는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에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동시에 추진한다.

[중앙통신뉴스]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늘리고,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더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20일 나주시는 설 명절 소비 수요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주사랑상품권을 1분기에만 총 260억 원 규모로 집중 발행한다고 밝혔다. 1월 65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설이 포함된 2월에는 110억 원, 3월에는 85억 원을 순차 공급한다.

 

특히 2월에는 명절 특수를 겨냥해 모바일·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에 한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구매 시 즉시 적용되는 11% 선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4%를 적립해 주는 후캐시백 방식이다.

 

3월에도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할인율을 11%로 유지해 명절 이후까지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근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는 사례가 잦은 만큼, 2월 발행 물량 100억 원은 선착순 판매되며 소진 시 선할인 혜택은 종료된다.

 

후캐시백은 신규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보유 상품권으로 결제해도 적용되며, 1인당 최대 적립 한도는 2만 원이다.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과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고, 캐시백 적립 내역은 앱 내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캐시백 사용을 위해서는 별도 기능 활성화가 필요하다.

 

한편 나주시는 지역화폐 정책과 함께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대출 융자금 이자의 2~3%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1억 2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경영 부담 완화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이 꾸준히 늘어나며 지역 상권 소비에 대한 시민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온기가 확산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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