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교육청 K-에듀파인 재정 통합 시동…행정 혁신 속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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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양 기관의 재정행정 시스템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다. 두 교육청은 11일 오후,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제7차 교육행정체제통합 정보시스템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통합 K-에듀파인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예산·결산 실무자들, ㈜아이티센글로벌을 비롯한 시스템 개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적 과제와 현장 운영상 필요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특히 예산 이체 절차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현할지, 결산 기능은 어디까지 적용할지 등 각 교육청의 입장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논의가 이어졌다. 두 기관은 행정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금 통합안 확정, 통합 금고 지정 계약 준비, 관련 자치법규 및 지침 개정까지 미리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양일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장은 “재정 시스템의 안정적 통합은 양 교육청이 한 몸으로 움직이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교육부, 개발사와 긴밀하게 소통해 예산과 결산 업무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작업은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맞춰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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