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2025 어울림 한마당, 주민참여로 마을 변화 이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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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달 2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2025 영암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마을 주민과 활동가 등 300여 명이 한데 모여, 올 한 해 진행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이 직접 참여해 자랑해온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들으며 내년 지역 공동체 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영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단위의 연대와 협력이 한층 더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현장의 움직임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영암군도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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