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농협, 1천만 원 장학금 쾌척…지역 인재 꿈 지원 이어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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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이 화순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또다시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조준성 조합장은 화순군청을 찾아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화순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내놓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 마음을 실천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준성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일은 농협 본연의 책임”이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 큰 사회 공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 겸 화순장학회 이사장 역시 “해마다 변함없이 장학기금을 보내주신 화순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금액은 학생들의 더 나은 학업 환경을 만드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학기금 기탁에 관한 문의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에서 가능하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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