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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지사협,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특화사업 추진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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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목포시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재석)는 지난 25일, ‘2025년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특화사업’을 시작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차상위 5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등유 1드럼(27만 원 상당)의 교환권을 직접 전달했다. 총 지원 금액은 135만 원 규모로, 필요한 때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오재석 위원장은 “매년 난방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고 있다”며 “작지만 값진 지원이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진만 동명동장 역시 “해마다 오르는 난방비에 시름이 깊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체감형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동안 여름철 콩국수·아이스크림 나눔, 추석맞이 음식 꾸러미 전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해 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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