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인텔코리아, AI교육 역량 강화 위해 맞손

[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3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배태원 인텔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2026년 1월 개원을 앞둔 광주시교육청AI교육원 내에 학생들이 직접 CPU 발전사와 AI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공동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텔 플랫폼 기반 온 디바이스 AI PC 실증 연구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사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와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도 예고됐다.

인텔코리아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교원을 위한 AI·SW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글로벌 기업 인텔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최첨단 AI 학습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됐다”며, “광주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