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신안군 지도읍 병어 축제 병어 초무침·무료 시식 행사 풍성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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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신안군 지도를 배경으로,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신안 젓갈타운 일대에서 '제12회 섬 병어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신안의 대표 특산물인 병어의 신선한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기존 병어회와 병어찜 시식에 이어 병어 초무침을 새롭게 선보이며, 병어회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와 신안만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행사장 근처 송도위판장에선 병어뿐 아니라 갑오징어, 광어 등 제철 수산물 활어회와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향토 음식도 맛보는 재미가 있다.
신안 병어는 살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요 생산지는 칠발도, 임자도, 낙월도 해역으로, 이 일대에서는 매년 안강망 어업을 통해 신선한 병어가 잡힌다. 올해 어획량은 5월 말 기준 6423상자에 달하지만, 공급은 줄고 수요가 늘면서 상자 가격이 70만 원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한 가격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병어 축제는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신안의 자연과 바다, 지역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제철 병어의 진미와 신안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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