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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스마트농업·농창업·청년농업인 68명 역량 강화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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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담양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8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68명의 교육생과 내빈이 참석해 공로상 표창,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 딸기’, ‘농창업’, ‘청년농업인’ 등 3개 과정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됐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을 비롯해 농업 창업과 마케팅 전략,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총 51회, 214시간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 견학과 실습을 병행해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스마트딸기반 배연주 씨와 농창업반 김현배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스마트딸기반 김성수 씨와 청년농업인반 신효정 씨가 군수상을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졸업생 여러분 모두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에 힘써 담양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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