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TF팀 가동해 신속 지급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서구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피해지원금 지급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구는 ‘거점동-연계동 협업체계’를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서구는 최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8개 핵심 부서가 참여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팀’을 꾸렸다. 총괄운영, 이의신청 처리, 지급 지원, 찾아가는 서비스 등 네 개의 팀으로 역할을 세분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무엇보다 서구만의 특화된 ‘거점동-연계동 권역별 협력’ 모델을 이번 피해지원 현장에도 그대로 적용한다.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거점동장이 현장지원실장 역할까지 맡으면서, 행정력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착한 신청 서비스’가 가동된다. 전화 한 통이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고, 적격 여부 확인 후 다시 지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이웃돌봄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대상자를 조기에 찾고, 빠짐없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별도의 접수 창구와 추가 인력이 배치된다. 신청 기간엔 전담 콜센터도 운영돼 주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유가로 인해 국민들의 생활이 무거워졌지만,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번 피해지원금이 취약계층의 일상 안정과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한부모 가구에 최대 60만 원, 소득 하위 70% 주민에는 내달 18일부터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