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영화관' 개관 4개월 만에 관람객 12,000명 돌파

[중앙통신뉴스]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강진영화관이 지난 4월 개관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6월부터 시작된 '영화 보는 날' 50% 할인 행사와 7월의 '2+1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천 원 영화' 지원사업을 통해 2,700여 명의 군민이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관람했다.

앞으로도 9월 6일 토요일에 '영화 보는 날' 행사를 진행하며, 강진군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영화 보는 날' 행사에는 700여 명이 참여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