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 인정…보건복지부장관상 영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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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보건소가 아기와 엄마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암군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자녀를 둔 150가구에 총 550회에 달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방문 서비스를 펼쳤다.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담, 영아 발달 체크, 양육법 교육,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사업 활성화와 정착에 기여한 전국 각지의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영암군보건소는 실제 현장에서 이뤄진 체계적인 서비스와 자원 연계 성과로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만 해도 150가정 방문, 21건의 외부 지원 연계까지 이뤄내 지역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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