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귀농·귀촌 체험 ‘영암살래’ 2기 접수 중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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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삶의 현장 경험과 공동체 활동, 정착희망자 위한 맞춤 지원

[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도심 생활을 떠나 새로운 삶에 도전하려는 이들을 위해 ‘영암살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서면 모정마을 내 5세대 규모 단독주택 ‘영암살래’에서 한 달간 직접 살아보며, 귀농이나 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영암 생활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1기 참가자들은 지난 프로그램에서 “영암의 환경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영암군은 2기엔 더 다채롭고 내실 있는 체험 코스를 준비했다.

 

모집 대상은 영암군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1가구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총 5가구를 선발해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실제 영암군민처럼 생활하게 된다.

 

참가기관 가족들은 △마을주민 간담회로 우리마을 알아가기 △귀농 선진 농가 방문 및 직접 수확 체험 △영암의 문화·관광지 숨은 명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택 임대료와 보증금은 각 20만 원에서 30만 원선으로 부담을 낮췄다.

 

신청은 영암군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방문·등기 접수로 가능하다. 단, 방문·등기 신청은 28일까지, 이메일 등 온라인 접수는 30일까지 마감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인구청년과(061-470-255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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