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8광장 민주의 종 광주·전남 대통합 새 시작 알리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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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4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은 18일 오후, 광주의 상징적 공간인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역사를 잇는 울림이 퍼졌다. 이날 오후 5시 18분, 시민들과 지도자들이 모여 ‘민주의 종’을 33회 타종하며, 광주와 전남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오는 7월 공식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탄생을 기원하고, 지난 1980년 5월 두 지역이 함께 만들어 낸 연대의 힘을 오늘에 되살리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주요 인사들, 5·18 관련 단체장들과 국회의원이 직접 타종에 참여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다시 한 번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다시 하나가 되어 앞선 민주화 정신을 이어가고, 남은 과제 역시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민주의 종’은 2005년 10월, 역사 속 진귀한 연대와 저항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5·18민주광장에 세워진 상징물로, 오늘날까지 광주정신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이 초광역 협력의 첫발을 내딛으며, 더 큰 미래와 공동체적 가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준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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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통합특별시#5·18민주광장#민주의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