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병무청, 공군 일반기술병 무작위 공개 선발로 ‘스펙 경쟁’ 없앤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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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전종호)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2026년 하반기(7~12월) 공군 일반기술병 입영희망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점수제가 완전히 없어지고, 자격증이나 면허 같은 스펙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무작위 블라인드 공개 선발 방식이 도입된다. 이로써 기존에 많았던 '스펙 경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단,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군 전문기술병과 전문특기병 입영은 점수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앞으로 병무청은 반복 지원과 입영시기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모집체계를 월별에서 연 1회 일괄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 올해는 전환 첫 해인 만큼, 상반기에는 2026년 하반기 입대자, 하반기에는 2027년 입대자를 선발한다. 모집 일정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군 일반기술병 선발 절차는 카투사와 동일하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며, 외부 전문가의 참여와 참관인 입회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4월 23일에는 선발이 진행되고, 신체검사 등을 거쳐 6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를 통해 청년들이 군 입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줄이고, 학업이나 진로 계획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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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병무청#일반기술병#공군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