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골목상권 활성화, SNS 서포터즈 본격 활동 개시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SNS 서포터즈를 앞세워 온라인 홍보에 적극 나선다.

서구는 25일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서구 골목상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다양한 온라인 활동 경험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직접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보고, 음식, 문화, 상권의 매력 포인트를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소개와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으로, 주민들의 상권 방문을 이끌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포터즈의 활동 범위는 올해 12월까지 서구 전역 121곳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점가로 확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SNS 서포터즈의 생생한 현장 활동과 온라인 홍보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