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반값 여행 1차 신청 조기 마감..관광객 1만 명 몰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군이 야심차게 마련한 ‘완도 반값 여행’ 지원 사업의 1차 사전 신청이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되며 지역 관광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완도군은 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완도 반값 여행’은 완도에서 숙박, 식사, 체험, 특산품 구입 등에 든 비용의 절반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로, 일상 속 작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해남, 강진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관광객이며, 개인당 최대 10만 원, 청년층(만 19~34세)은 최고 14만 원, 두 명 이상의 팀은 20만 원, 가족 등 단체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환급 비율이 높아 젊은 세대 참여가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된 1차 사전 접수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군에 따르면 1차 접수는 4월 30일 기준 4,700건, 1만 명을 웃도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조기 종료됐다. 이 중 70% 이상이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일정(5월 2일~7일)에 맞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곧 2차 신청을 시작할 예정이다. 6월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월 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는 신지 명사십리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해양치유센터 등 다양한 여름 휴양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완도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군은 관광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