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 현경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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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무안군 현경면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9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현경면 분회(회장 박석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행사에서는 고고장구 공연과 노래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각종 시상도 이뤄졌다. 현화리 최병윤(79) 씨가 모범노인상을, 용정리 김양천(77) 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외반리 이신행(82) 씨가 감사패를, 외반리 김귀임(97) 씨가 장수상을 각각 받았다.

박석준 분회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며, 존경받는 노인 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도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노인에 대한 관심과 존경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 종료 후에는 문화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점심 나눔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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