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강화…집중지원학교·대안교실 확대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한층 촘촘하게 다진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학업중단 예방에 발맞춰 집중지원학교 20곳과 학교 내 대안교실 59곳을 운영하고,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곳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숙려제와 대안교육 위탁기관 19곳 지정을 비롯해 학생별 맞춤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기 초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을 확대하는 한편,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민관 협력체를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넓힌다. 또 신규 교사 대상 필수 연수, ‘교육 회복 아카데미’ 운영 등 연수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현장 밀착형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과 7일 동부·서부 권역별로 학적 담당자와 장학사 850여 명이 참가하는 ‘학업 중단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 연수’를 열었다. 이어 9일엔 온라인 영상회의로 연수를 이어갔다.

 

연수에서는 학업중단 학생 정보관리, 숙려제 운영, 대안교육 위탁기관 관리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고, 교사들은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웠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지원 방안과 시스템 운영 이해도가 높아져, 현장에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업 중단 위기의 학생을 누구보다 먼저 살피고 돕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 맞춤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남교육청#학업중단예방#위기학생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