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확정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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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눈높이 맞춘 47개 복지사업 추진…실행방향 집중 논의

[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오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복지정책의 실효성 강화에 나섰다.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정철원·손순용)는 최근 군청 송강정실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체의 주요 추진사업과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향촌돌봄 시스템 구축 ▲맞춤형 출산·보육 지원 ▲가족지원 통합서비스 ▲주민 주도 소통·참여 기반 자치 프로젝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강화 ▲청년 일자리 발굴 ▲치매노인 통합돌봄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등 9개 전략영역, 47개 세부 사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정철원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1인 가구와 어르신 등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정확한 수요 파악과 함께, 군의 복지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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