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광주현대병원, 에든버러 프린지 통해 세계로 뻗는 광주 예술의 씨앗을 심다!
박은정
입력
[중앙통신뉴스] 광주현대병원(대표원장 강용운)이 지역 예술단체 크리에이티브아트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를 후원하며 예술인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했다.
크리에이티브아트(대표 이승규)는 버려진 자원과 악기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뮤직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술단체다. 단체는 독창적인 악기 제작과 연주를 통해 "물질의 쓰레기와 마음의 쓰레기를 예술로 되살린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로, 전 세계 수천 개의 작품이 선보이는 국제 무대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한국 대표팀으로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으며, 아시아 아트 어워즈(Asian Arts Awards) 특별상 수상으로 한국 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지역 의료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용운 광주현대병원 대표원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기관으로서 문화적 건강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세계 무대 도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광주현대병원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의료 분야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은정 기자
밴드
URL복사
#광주현대병원#현대병원#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크리에이티브아트#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