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 한우,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서 품질 경쟁력 입증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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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목사동 농가, 최우수상 나란히 수상… 곡성 한우의 품격 증명
-113두 중 24두만 입상… 곡성군, 출품 대비 최고 성과 달성

[중앙통신뉴스]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2025년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우 개량 분야에서 다시 한번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곡성군은 ▲고급육 부문 최하나(옥과면) 농가, ▲우량한우(미경산우) 부문 조신익(목사동면) 농가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량한우(암송아지) 부문 이금숙(겸면) 농가가 노력상을 받으며 3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출품된 113두의 한우가 경쟁을 펼쳤다. 곡성군은 5개 부문에 5두를 출품해 3개 부문에서 수상, 출품 대비 가장 높은 수상률을 기록하며 한우 개량사업의 성과를 입증했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유전자원 관리, 사육환경 개선, 스마트 축산기술 확대를 통해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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