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청년·청소년 참전유공자 가구 대상 국기봉 교체 봉사

박재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영암군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보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영암군은 영암청년회 회원들과 관내 청소년들이 협력해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가구를 찾아 노후 국기봉을 교체·설치하고 태극기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민관 협력 봉사에는 영암청년회원 25명과 청소년 7명을 포함해 총 32명의 인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들은 관내 유공자 자택을 순회하며 오래되어 마모된 국기 게양 인프라를 정비했다. 새로 제작한 국기봉을 고정하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한편, 정부가 발급한 참전유공자 명패를 대문에 부착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참전용사들의 실제 전장 경험과 헌신에 대한 생생한 구술을 청취하며 교과서 밖의 생생한 보훈 정신을 학습했다. 청년층 역시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세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인했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고 보답하기 위해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을 기획했다"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보훈의 고귀한 가치를 올바르게 이어받는 계기가 확립됐다"고 전했다.

 

 

박재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영암군#영암청년회#호국보훈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