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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5년 각종 평가 휩쓸며 역대 최고 성과…군민 체감 변화 예고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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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올해 장성군이 행정·농업·보건·환경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 중앙과 지방정부, 각종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평가·공모전에서 유례 없는 48건의 수상 기록을 세워, 작년보다 30% 넘게 성과를 끌어올렸다.
눈에 띄는 부분은 단순한 수상 실적을 넘어 실제적인 재정 혜택으로도 이어졌다는 점이다. 행정안전부 재정분석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정부혁신 경진대회 등에서 주요 기관상을 거머쥐며 2억 3200만 원 규모의 포상금과 재정 지원을 유치했다.
인구 감소 위기 극복 역시 성과로 이어졌다. 장성군이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며 인구 우수정책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농업과 보건 분야의 성장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먹거리 지수평가 대상, 세계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거버넌스 특별상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전남 농정 종합평가와 귀농귀촌 평가까지 두루 수상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건강증진사업 종합최우수상 등 총 9관왕에 올랐다.
탄소중립 행정, 친환경 디자인까지 환경 분야까지 두루 성과를 내며, 장성군은 미래세대와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쌓은 경험과 성과를 디딤돌 삼아, 내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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