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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30 차이로 갈린 전남 국립의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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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으로 국립순천대학교가 선정된 데 대해 목포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2일 오전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가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후속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순천대와 목포대의 최종 평가점수 차이가 1.30점에 불과한 가운데, 특정 평가항목에서 전체 격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정 결과보다 평가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성명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에서는 목포시의회의 대응이 보다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시민사회 측의 주문도 나왔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단순히 평가자료를 공개하라는 요구에 그치기보다는 후보 대학 선정 철회 요구나 법적 대응 검토 등 향후 행동계획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의회 측은 향후 시민단체와 협의하고 의원 간 논의를 거쳐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정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했어야 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결과가 발표된 뒤 평가자료 공개만 요구하는 것은 대응이 늦었다는 취지다.
시민사회 측은 시의회가 시민단체와의 연대 여부, 향후 집회나 공식 이의제기, 정보공개 청구와 법적 절차 등 가능한 대응 방안을 보다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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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순천의대#목포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