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으로 맞춤형 복지 실현 나선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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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곡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간담회'를 열고 실제 일선 현장에서 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읍‧면 복지팀장,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곡성의 현실에 맞춰 복합적 돌봄 요구가 있는 주민들에게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한데 모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직접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 주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현황 및 추진 방향, 효율적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방문 건강관리와 의료비 지원 등 여러 복지 사업과의 유기적 협력 방안 등이다. 실무자들은 부서 간 소통 강화와 구체적인 협업 가이드 구축, 그리고 실제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곡성군이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싹3(청소, 빨래, 방역) 케어’ 사업이 집중 안내됐다. 돌봄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청소, 빨래, 방역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질병 예방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과 협력 과제를 바탕으로, 읍‧면 단위 통합지원 창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사후 모니터링 역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통합지원회의 개최로 흔들리지 않는 복지 협업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곡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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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통합돌봄#의료요양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