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네 의원 연계 맞춤형 돌봄… 전남광주 북구 '한국형 주치의제' 시동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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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북구가 복지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2029년까지 동네 의원 20곳과 협력해 50세 이상 주민 대상 맞춤형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광주 북구가 복지부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2029년까지 동네 의원 20곳과 협력해 50세 이상 주민 대상 맞춤형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주민들에게 예방적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주치의제' 추진에 들어간다.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포괄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초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증가에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둔다. 북구는 지난해부터 심포지엄과 연구용역을 거쳐 전담 기구인 '건강주치의추진단'을 신설해 사업을 준비해 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북구보건소와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20개소가 협력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 평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구조다.

 

북구는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편성해 참여 의료기관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 자원과 연계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의 '통합 수가제'와 '행위별 수가제' 중 하나를 선택해 보상받는다.

 

북구는 9월 중 인력 채용, 주치의지원센터 개소 준비, 지원 협의체 회의 개최 등 사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가동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지역 일차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북구형 일차 의료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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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신수정북구청장#한국형주치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