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본격 시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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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광군이 미래 농업과 에너지 산업 현장에 투입될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2026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가 4월 2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미취업자와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실제 농촌 현장에서 활용되는 드론 방제 실습을 비롯해 기체 정비 역량까지 익힌다. 단순히 이론 위주가 아니라, 현장에서 곧바로 활약할 수 있는 실전형 드론 전문 인력을 키운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드론방제사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영광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태양광·풍력)에 투입되는 드론 운용 인력도 함께 배출한다. 재생에너지 시설 유지관리 실습과 더불어, 진단·세척 드론 운용법까지 포함해 교육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국가자격증 취득 후 곧바로 지역 내 관련 기업 취업까지 연계 지원받게 된다. 영광군은 원스톱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드론 산업은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서 없어선 안 될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계기로 영광군을 드론 산업 중심지로 키우고 미래 인재와 인프라를 동시에 갖출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광군 일자리경제과가 기획·추진하고, 사단법인 영광드론협회가 교육 운영을 맡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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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드론일자리#드론방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