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위한 마스크 후원 잇따라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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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주민 호흡기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마스크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에 따르면, ㈜지크린텍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계로 4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화재 현장 인근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4,900만 원 상당의 KF94 등급 방역 마스크 12만 6,000장을 후원했다.
앞서 수완동에 있는 프레스티지영어학원도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한 가운데, 우체체국물류지원단(340만 원 상당), 동우상사(200만 원 상당) 등에서도 마스크 나눔에 동참하며 확보된 후원 마스크는 16만여 장에 달한다.
광산구는 1차로 화재 현장과 가까운 곳에 사는 주민, 노약자, 아동을 중심으로 후원받은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연기, 분진 등으로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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