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빛파크' 4월 임시 개장…생태체험 복합관광지로 변신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함평군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명소 ‘나빛파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4월에 열리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맞춰 나빛파크를 임시 개장할 예정이라며, 최근 현장에서 막바지 점검과 의견 수렴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나빛파크 사업은 2022년 전라남도의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 135억 원(도비 50억 포함)이 투입돼 추진되는 함평군의 대표 미래 프로젝트다. 2024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나비대축제 개막 시기에 맞춰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곳은 자연과 놀이, 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된다. 지상 2층 규모의 본관을 중심으로, 약 1만 1000㎡의 생태습지와 4000㎡ 크기의 체험 놀이터가 들어선다. 실내에는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곤충 생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4개 테마관이 마련된다. 야외 공간에도 가족 단위 체험시설과 모험 놀이터가 조성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나빛파크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을 가까이 느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험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함평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4계절 내내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나빛파크를 임시 개장하고, 향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대표 관광지로 키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