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광주상생카드 환급혜택

윤 산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광주상생체크카드’ 결제 시 5% 추가 환급(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정부의 대규모 소비진작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기존 13%에 더해 총 18%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구매 시 미리 할인되는 선불카드는 이번 추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북구,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에서 제공되는 5% 추가 환급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환급 이벤트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에도 비슷한 상생카드 특별할인을 시행해 사용액 월평균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 기간, 상생체크카드 캐시백뿐 아니라 다양한 특별할인이 예정되어 있다"며 "합리적이고 따뜻한 소비가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광주상생카드 활성화’ 등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 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상생카드#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캐시백이벤트#소상공인지원#광주광역시#지역경제활성화#특별할인#소비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