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호응'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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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 야구단 육성 위해 1천만 원 기부

[중앙통신뉴스]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인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 모금이 목표액의 94%를 돌파했다.
지난 6일 열린 '약산 진달래·흑염소 축제' 현장에서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야구단 육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원에 동참했다.
해당 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원하는 특정 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완도군 1호 사업인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의 목표 모금액은 4천만 원이다. 기부금은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의 훈련에 필요한 장비 구입과 대회 참가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은 창단 1년 6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야구계의 주목받는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미취학 아동 육아 △여성 해양치유센터 이용 지원 △섬마을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 등 다양한 사업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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