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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정분석 개선도 1위, 특별교부세 3,800만원 확보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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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개선도’ 부문 군-Ⅰ 유형 1위에 오르며, 특별교부세 3,8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결산 기준 재정분석을 실시했다. 이 중 ‘개선도’ 평가는 14개 재정지표 가운데 6개 대표지표의 개선 정도를 바탕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에 따라 분류된 각 유형별 1위 지자체를 선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지방보조금 비율과 자체경비 비율 등 여러 핵심 지표에서 두드러진 변화와 좋은 성과를 보여,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건실한 재정 운용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어렵고 빠듯한 재정 상황에서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예산을 운용하려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재정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국 21개 군이 포함된 ‘군-Ⅰ’ 유형에 속해, 인구 규모와 재정력 등에서 비슷한 여건을 가진 타 지자체들과 경쟁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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