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군민 안전 지킴이로 활약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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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관제요원 15명이 연중무휴로 근무하며 폭행, 음주운전, 취객 귀가 조치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진도군에 따르면, CCTV 관제센터는 올해 9월 기준으로 총 108건의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유관 기관에 신고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지난 9월 16일에는 관제요원이 폭행 사건을 즉각 신고해 인명 피해를 막았으며, 음주운전 3건을 적발하고, 취객 4명의 안전한 귀가를 도운 사례도 있다. 이외에도 총 31건의 교통사고와 범죄예방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재 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1,640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감지하고 관제 화면을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지속 확대하면서 관제 공백을 최소화해 더욱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지능형 관제 체계 확대로 선제적으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9일에는 진도경찰서장이 우수한 관제 활동을 펼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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