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장산도 샤스타데이지 향연…자연 속 흰빛 절정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신안군이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섬 샤스타데이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연이 그린 흰색 그림’을 주제로 장산도의 청명한 자연과 순백의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어우러져, 봄의 절정을 알린다.
올해는 보다 편리해진 교통 환경이 눈길을 끈다. 신안군은 여객선 운항을 증편하고, 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덕분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장산도의 숨은 매력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축제가 열리는 화이트정원에서는 장산 저수지의 잔잔한 물결과 드넓게 펼쳐진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어우러져, 바다의 하얀 파도가 육지로 밀려온 듯한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샤스타데이지는 개화 기간이 긴 편이라, 축제 이후 6월 초순까지도 은은한 흰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샤스타데이지 꽃길 걷기, 포토존,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장산도의 샤스타데이지는 자연이 빚어낸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이 선사하는 흰 평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1004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각 섬마다 고유한 꽃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장산도 샤스타데이지 축제는 신안 봄꽃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