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헬스까지 확장…완도 수산양식 산업 재도약 시동

[중앙통신뉴스]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 핵심 산업인 수산양식업의 체질 전환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완도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업 사업화를 지원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 핵심 정책이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공모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기획 고도화와 대면 평가 대응 등 단계별 준비를 거쳐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수산양식 산업 활력 제고 및 재도약 지원’으로 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수산양식 산업을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추진하며 국비 15원을 포함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수출형 K-푸드 및 뷰티·헬스 상품 개발 ▲수산양식 자동화 기자재 분야 육성 ▲시제품 제작 및 생산성 향상 설비 지원 ▲국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등이며, 관내의 약 2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지방 소멸 대응 기금), 해양수산부(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 등 3개 부처의 협업으로 추진돼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월부터 사업 대상 기업 모집 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뿌리 산업인 수산양식업이 기후변화와 경기 침체 등에 대응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면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