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교육청, ‘독도의 날’ 맞아 독도 수호 결의대회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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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이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4일 광주시교육청 1층 북카페에서는 이정선 교육감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독도 사랑 퀴즈' 행사가 열렸다. 사회자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OOO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OOO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라고 묻자, 직원들이 “국제법!”이라고 답하며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시교육청은 ‘독도 수호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 최승복 부교육감은 고종 황제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했고, 이어 이정선 교육감이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전 직원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를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실시하라고 안내했다. 또 22일부터 24일까지는 시교육청 1층에서 촛대바위, 일몰 등 독도 주변의 다양한 풍경과 독도 관련 법령, 연표 등이 담긴 사진전과, 초등학생들이 직접 쓴 독도 수호 엽서 등이 전시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민족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과 확고한 독도 수호 의지를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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