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6 주요사업 점검… 경마공원·명상센터 본격화”

[중앙통신뉴스]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민선8기의 결실을 맺고 군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담양’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2일 오전 군청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경마공원 유치, 국제명상센터 건립, 수해복구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2026년 추진될 핵심 사업에는 ▲호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마공원 유치 ▲사계절 꽃이 피는 거리 조성 ▲국제명상센터 건립 ▲찾아가는 군민대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향촌복지 서비스 확충 등이 포함됐다.

정 군수는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사천·어사천 일대의 복구 사업과 담양읍·고서면 하수도 정비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반드시 완성도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은 민선8기 정책의 완성과 동시에 군민 모두가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해야 할 분기점”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원팀(One-Team) 정신으로 협력해 군정의 비전과 성과를 군민과 함께 완성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