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 동구, 73곳 골목형상점가 전면 지정…소상공인 지원 본격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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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 “상권 회복의 밑거름, 다양한 지원 이어갈 것”

[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동구는 최근 73곳의 골목형상점가와 4,890개 점포를 공식 지정하며 지역 전역을 지원 체계 안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지정 선포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대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권 회복과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앞으로 추진될 정책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대화 시간도 준비되어, 상인들은 각자의 애로사항과 바람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임택 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동구가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한 초석”이라며, “온누리상품권과 동구랑페이 등 지역 맞춤형 경제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골목상권의 경영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한 맞춤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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