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 응원

[중앙통신뉴스]정철원 담양군수가 27일 미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핵융합(인공태양)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의 부지를 나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지역 내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방해 수소를 연료로 청정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 화석연료와 달리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 실현과 차세대 전력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나주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되어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담양군 역시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릴레이는 전남 지역 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함께,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